- 미주 운영위원회, 평화통일 정책강연회 ‧ 평화공공외교 워크숍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이석현, 사무처장 김창수)는 1월 28일(금) ~ 29일(토) 양일에 걸쳐 미국 오렌지카운티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미주지역회의 운영위원회』, 『평화통일 정책강연회』, 『평화공공외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광철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을 비롯, 미주 20개 지역협의회의 회장, 간사, 공공외교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미주지역 평화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논의하고 공유한다.
먼저 1월 28일에 개최하는 『미주지역회의 운영위원회』에서는 미주부의장 주재로 20개 지역협의회의 회장이 한 자리에 모여 2022년 미주지역회의 및 지역협의회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미주지역회의는 올해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4월), 미주 청년위원 컨퍼런스(6~7월 중)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같은 날 『평화통일 정책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에서는 민주평통 김창수 사무처장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의 제도화를 위한 평화공공외교’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김창수 사무처장은 현재의 남북관계와 국제정세, 대북정책 추진 고려사항, 평화공공외교를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자문위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1월 29일 개최하는 『평화공공외교 워크숍』에서는 최광철 미주부의장이 ‘디아스포라 평화공공외교’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2022년 미주지역회의 사업계획 발표, 미주 권역별 평화공공외교 활동에 대한 분임토의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는‘한반도 평화법안(H.R. 3446)’의 발의자인 브래드셔먼(Brad Sherman) 미 연방하원의원이 강연의 연사로 나서 주목된다.
‘한반도 평화법안’은 브래드 셔먼 의원 등이 지난 5월 하원에서 공동발의한 법안으로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북미 연락사무소 개설, 이산가족상봉 목적의 북한 방문 허용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민주평통은 이번 평화공공외교 워크숍 등을 계기로 미주지역 자문위원들의 평화공공외교에 대한 인식과 실천의지를 제고하고, 자문위원들이 평화공공외교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기호 기자 oss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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