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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최재원,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공연 열어

19-09-20 19:20

본문

      

바이올리니스트.jpg

그래서, 그리그 공연 포스터

 

27일, 최재원의 특별한 바이올린 이야기가 펼쳐진다        

 

가을의 문턱에서 바이올린의 따뜻한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27일 최재원의 바이올린 독주회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업타운 커머레이즈 기획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무대는 ‘그래서, 그리그’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에드바르 그리그는 노르웨이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서 민족주의적 작풍의 영향을 받아 독자적인 작풍을 확립하였다. 작품 속에 민족음악의 선율과 리듬을 도입하고 민족적 색채가 짙은 작품을 다수 작곡하여 오늘날 노르웨이 음악의 대표적인 존재가 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런 그리그를 집중 조명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최재원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이 에드바르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로 구성된다. 처음 독주회의 문을 여는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바장조, 작품 번호8은 그리그가 22살의 나이에 작곡한 곡으로 작곡 기법이 완숙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특유의 넘치는 활기와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밸런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어지는 곡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사장조, 작품 번호13은 그리그로 하여금 그의 음악에 대해 고찰하고 음악적 기본 소양을 쌓게 했으며 민족 음악을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준 곡이다. 시적이고 서정적인 3악장의 소나타로 노르웨이의 민요와 무곡을 바탕으로 작곡되었다고 한다. 마지막 곡인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다단조, 작품 번호45는 그가 40대 중반에 작곡한 작품으로 자신의 작품들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여긴 곡으로 유명하다. 그리그 실내악의 꽃으로 불릴 만큼 기술적인 정교함과 감성의 깊이 면에서 극찬을 받는 작품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최재원은 만 10살의 나이로 서울시향 오디션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모두 실기 수석 입학 및 졸업한 재원이다. 미국 뉴욕의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석사,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2018년 8월, 세종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에서 지도교수 윤경희의 사사를 받으며 ‘Astor Piazzolla(편곡 Desyatnikov)의 Las Cuatro Estaciones Portenas 연구’에 대한 논문과 함께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원주시향, 수원시향, 부천시향, 강남심포니 등과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국내뿐 아니라 영국의 위그모어 홀을 비롯해 일본, 프랑스, 미국 전국 등지에서 연주한 그녀는 실내악 연주에도 힘을 쏟으며 다양한 활동 펼치고 있다. 현재 서경대학교 특임 교수, 세종대학교 겸임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술중·고등학교 강사로 후학을 양성 중이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조혜정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미란 기자


<저작권자 ⓒ 대한행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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