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재경의령군향우회 • 67주년 정기총회 및 향우회 다져
- “고향은 사람을 낳고 사람은 고향을 빛낸다”
재경의령군향우회(22기회장 김종길)에서는 10월 8일 오후 5시 하림각(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소재)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67주년 정기총회 및 2020재경 의령인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길 회장, 오태환 의령군수, 김규찬 의령군의장, 최효석 재경경상남도도민회장, 정판덕 전국 의령군향우연합회장, 이학수 명예회장, 및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할 정원규 회장 등 남상해 전 역대 회장 • 회장단과 향우회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김진권 사무총장 사회로 가졌다.
먼저 식순에 의거 국민의례 순으로 각 깃발입장식으로 김종길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는 제21대 이학수 회장, 이창훈 사무처장이 수여 받았으며 ‘재경이령인 2020’ 발간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류재군, 강홍도, 백남조가 수여 받았다.
김종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오늘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재경의령군향우회67년 정기총회로 무엇보다 먼저 여기계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는 인사말로 시작해 임기 동안 코로나팬데믹 현상으로 인해 일상적인 모임이 거의 불가능한 시간들로 아쉬지만 임기의 마무리를 위해 ‘2020 재경의령인’을 출간하게 되었고 재경 의령 향우님들이 직접 자신들의 인생역정을 담은 것으로 지연, 학연, 인연으로 끈끈하게 연결된 향우님들의 삶에 녹아 있는 소중한 경험들이 글로써 회고록에 경험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삶의 지혜를 배우고 동시에 향우간 공감대를 넓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발간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오태환 의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향은 사람을 낳고 사람은 고향을 빛낸다’ 는 말이 있다며 향우님들 개개인의 발전은 고향 의령을 알리는 계기가 되며, 고향 발전은 곧 여러분 모두의 발전이며, 또한 자랑 할 수 있는 고향은 여러분들의 얼굴이라고 말했다.
김규찬 의장은 서울에서 살고 있든, 어디에 살고 있든 우리 향우님들은 고향 의령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가 한결같다고 말했다.
이를 즈음한 회장들인
[자치법률신문] 고향을 그리워하는 향우회 …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최효석 회장은 의령군은 자굴산 정기를 이어받은 13개 읍•면으로서, 경남의 본보기 부자 고장이자 3대 국부(國富) 기업이 태어난 명실공히 우리나라 보고(寶庫)의 고장이며 우리나라 최고의 대기업 삼성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 생가와 소원바위 등을 따라 도는 ‘부자 기(氣) 받기 코스’도 있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더 없이 높은 곳이며 관정장학재단 설립자인 이종환 회장 등 우리나라를 빛내는 많은 유명 인물들의 고향이다고 말했다.
정판덕 회장은 향우회는 주변의 후배들을 발굴하여 애향심을 심어주고 추억을 함께 나누는 것도 중요한 대담과 일이며, 선배들께서도 몇 배의 노력을 더 하셔야 된다고 말했다.
이학수 회장은 재경 의령인을 주제로 선후배 향우회원님들의 삶과 경험을 한권책으로 출간하는 통 큰 기획을 뚝심있게 추진하여 이번 이 • 취임식에 즈음하여 향우님들께 선보인 것은 아주 기대가 크다고 말하며 자녀들에게도 의령인의 자부심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해 전 역대 회장은 고난의 어린 시절에 어럽고 힘든 시절을 회상하면서 힘든 나날들속에서 새롭게 시작한 자장면 사업이 성공하면서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또한 향우회 회장을 6년 7개월 역임때는 초창기라서 조직과 자금이 열악하여 활성화에 서울 각 동 별로 고향 사람들에 연락하여 향우회를 발전시켰으며, 그 시절 삼성 이병철 회장, 문교부 장관을 지낸 초대 안호상 회장님들에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남 회장은 오늘날 향우회의 거대한 조직으로 발전과 후진 양성으로 변모 할 수 있도록 수고하신 원로님과 향우회원의 유대를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런 여러 회장의 축사와 격려사의 끝으로 장학금 전달과 활동 • 결산 • 감사보고 끝으로 정원규 회장이 23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정원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23대 회장직을 맞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고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그 때 그 시절인 젊은 시절에는 해외사업에 세월은 흐름에 따라가다보니 고향을 잠시 잊었고 그 언제부터가 고향에 대한 역사를 생각해 보았고 많은 훌륭한 분들께서 오늘날까지 이끄려 주신 것에 대단히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언제나 헌신한 역대 회장님, 고문님, 자문위원님들의 만수무강 하시기를 기원 드린다면서 향우회 님들에 뜨거운 박수로 보답하자는 감사를 표했다.
정 회장은 향우회 통해서 의령군의 살기 좋은 고향, 다시 찾아오는 고향의 의미를 되돌아 보고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기호 기자 osses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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