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교육특구 특화사업으로 취업가이드와 스터디 등 개인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제공
- 관내 주민을 비롯해 누구나 응모 가능…총 6개 우수한 플랫폼 명칭 선정 및 시상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2일(금)까지 ‘직업교육특구 온라인 플랫폼 명칭’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최초 ‘직업교육특구’로 지정돼 ▲차세대 직업교육 ▲직업전문 평생교육 ▲일자리 인프라 확충 ▲일자리연계 콘텐츠 활성화 등 주요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일자리연계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준비생에게 단순한 채용정보 제공이 아닌 취업가이드와 스터디, 기타 교육 등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직업교육특구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는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고 독창적인 온라인 플랫폼 명칭을 발굴해 동작 직업교육특구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주민을 비롯하여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담당자 이메일(camuszzang@dongjak.go.kr)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내달 초까지 플랫폼 기능의 이해도, 상징성, 독창성, 대중성, 활용도 등 5개의 기준을 마련하고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디자인 전문가와 주민들의 설문심사를 실시한다.
오는 12월에는 총 6개의 우수한 플랫폼 명칭을 선정하고 금상(1명, 100백만원), 은상(1명, 50만원), 동상(1명, 30만원), 장려상(3명, 각 20만원) 등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명칭은 브랜딩 전략에 반영해 로고 및 심볼 디자인을 거쳐 포스터, 브로셔 제작 등 직업교육특구 홍보에 사용된다.
한편, 구는 지난 5월에 교육부, 지역주민, 대학교수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 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자체와 전문대학의 상생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세미나를 개최해 동작 직업교육특구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820-9731)로 문의하면 된다.
조진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공모로 참신하고 독창적인 온라인 플랫폼 명칭을 발굴해 동작 직업교육특구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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