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울북부지역연합회(회장 김광식)과 서울북부지방검찰청(검사장 이창재)는 11월 19일 검찰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창재 검사장, 이완규 차장검사, 형사1~6부장검사, 공판부장검사, 사무국장, 우승배 검사 박순애 검사, 사건과장, 손외철 서울보호관찰소장, 장재영 서울북부보호관찰소장, 서진남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장, 김수진 공단 서울북부지소장, 최주봉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등 검찰관계자와 유관기관, 법사랑위원, 시민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식전행사로 강연으로 배려, 아름다운 세상 이라 주제로 동문장애인복지관 조원웅 관장이 시작을 알리면서 국민의례로 시작해 위촉장 전수와 유공자 포상을 검사장으로부터 수여 및 포상식을 수여 받았다.
법질서 실천운동 선포식에서는 “배려와 법질서의 시작입니다,” 란 동영상관람과 공동선언문 낭독과 정세연 검사에 단소연축, 서울시여성연합합창단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김광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배려, 법질서 실천운동에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함께 해주신 우리 서울북부지역의 법사랑위원과 자원봉사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그동안 모범적으로 봉사하신 공로로 표창을 받으신 여러분들과 신규위원으로 위촉되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환영의 박수를 보내드린다면서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어두운 곳에서 빛과 등대의 역할을 해 온 것에는 진정한 봉사활동에서 철저한 자기희생과 이를 드러내지 않는 겸손을 바탕으로 할 때 더욱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는 초심을 그대로 간직하고 그 열정과 사명감을 새롭게 다져, 지역사회와 국가에서 꼭 필요한 자원봉사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창재 검사장은 격려사에서 오늘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몸소 실천해 오신 법사랑위원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활동계획을 세우면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올 한해에도 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신 위원님들의 노고 덕택에 의미있는 결실이라고 말했으며,
우리지역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주민이 타 지역보다 많은 이유로 범죄예방 및 출소자 재범방지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청소년들 역시 가족 간 유대관계 결핍과 지역사회의 관심 부족으로 비행의 유혹에 빠져들 수 있는 위험성이 매우 많다고 할 것이며,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 및 출소자들에 대한 법사랑위원님들의 관심과 사랑이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