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와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사회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갑식)에서는 지난 18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검사장; 김현웅)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김현웅 검사장, 안태근 차장검사, 김기준 형사3부장검사, 신호종 사무국장, 장은희 검사, 김갑식 이사장, 김병인 이사, 최규득 이사, 정건수, 김정응, 이영호 운영위원, 김영호 마포 부구청장, 홍성진 은평 부구청장, 김성수 용산 부구청장, 고홍석 서대문 부구청장 등과 자원봉사단위원 검찰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모 사무처장에 성원보고, 경과보고, 김동구 감사에 감사보고, 2011년도 사업실적보고로 지원 사례와 활동사진, 2012년도 사업계획보고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학생으로 구성되어진 피해자 가정의 개별적인 요구를 신속한 파악하고 원조하는 1;1멘토링 자원봉사단 위촉식을 가졌으며 범죄피해자 지원금 및 기념품전달식, 유공자 표창 및 운영위원과 분과위원 위촉식 갖는 순으로 진행했다.
김갑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목련과 벚꽃이 활짝 피어 저희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정기총회를 축하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춘천 검사장님으로 계실 때부터 저희 센터와의 인연이 현재까지 연결되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김현웅 검사장님을 비롯한 검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아울려 지역 주민의 복리와 안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시는 관내 부구청장님, 센터운영위원 및 분과위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법무부, 검찰 전국센터 등 많은 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억울하게 범죄피해를 입고 고통 받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으며 이들은 결코 우리와 무관한 사람들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이웃이기에 이들의 아픔과 눈물을 닦아주는 일에 우리 모두가 앞장서서 함께 참여하며 더불어 살아 갈수 있는 아름다운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웅 검사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범죄피해로 고통 받는 피해자들을 위해 참으로 의미 있는 일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온 것은 여러 위원님들의 현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생각한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그 동안 우리사회에서는 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논의가 그 주류를 이루었을 뿐 아무런 잘못 없이 범죄피해를 입은 사람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했었던 것이 사실이며, 여러분들의 헌신적 봉사로 피해자들을 위한 괄목할 만한 결실들을 거두고 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