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뉴스홈
가치의창조·연계모바일
경제·유통
자치행정·자치경찰
사회단체
문화
법률정보
광장
평화통일뉴스
취업·창업
뉴스홈
가치의창조·연계모바일
경제·유통
자치행정·자치경찰
사회단체
문화
법률정보
광장
평화통일뉴스
취업·창업
닫기
  1. 로그인
  2. 회원가입
뉴스홈
가치의창조·연계모바일
경제·유통
자치행정·자치경찰
사회단체
문화
법률정보
광장
평화통일뉴스
취업·창업
닫기
정치 사회 법원·검찰 사건·사고(경찰·소방) 환경 기타

자살유해정보 차단, 생명존중으로의 또 한걸음

18-08-23 14:30

본문

경찰청.png

 

자살유해정보 클리닝 활동, 2주간 17,338건 신고, 5,957건 삭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경찰청(청장 민갑룡),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한창수)는 온라인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7월 18일~31일 2주간 집중적으로 국민 참여 자살유해정보 클리닝 활동을 개최하였다.

 

* 경찰청 누리캅스(165명), 중앙자살예방센터 지켜줌인 모니터링단, 일반 시민 등 총 365명 참여


온라인 상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자살유해정보를 차단하기 위해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지켜줌인 모니터링단으로 등록하여 자살유해정보를 직접 찾고 신고할 수 있으며,* 매년 일정 기간 자살유해정보 집중 클리닝 활동을 진행한다.


*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모니터링단 모집 및 신고 접수


이번 활동을 통해 온라인상의 자살유해정보를 집중 모니터링한 결과 2주간 총 17,338건의 자살유해정보를 신고(전년 대비 43% 증가), 그 중 5,957건(34%)를 삭제 조치하였고, 4건의 자살암시글 게시자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구호조치 하였다.


신고된 자살유해정보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인터넷 사업자의 협조로 삭제*되며 동반자살 모집 글 중 위급한 것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112에 직접 신고 중이다.

 

* 신고 된 17,338건 중 5,957건 삭제 조치 완료했으며 지속 삭제 중


발견된 자살유해정보의 내용은 △자살 관련 사진․동영상 게재(8,039건, 46.4%), △자살방법 안내(4,566건, 26.3%), △기타 자살조장(2,471건, 14.3%), △동반자살자 모집(1,462건, 8.4%), △독극물 판매(800건, 4.6%)로, 주로 △SNS(13,416건, 77.3%), △기타사이트(1,738건, 10%), △온라인 커뮤니티(1,546건, 8.9%), △포털사이트(638건, 3.6%)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살 관련 사진․동영상 게재(8,039건, 46.4%)가 작년(210건)에 비해 3,7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자해사진은 84%(6,808건)를 차지하였다.


가장 많은 자살유해정보가 신고된 인스타그램*(7,607건)에서는 자해 관련 사진의 신고가 63%(4,867건)에 달했다.

 

* SNS의 자살유해정보(13,416건) 중 56.7%가 인스타그램으로, △자살 관련 사진‧동영상 게재가 가장 많이 신고


한창수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은 “작년 대비 자살 관련 사진, 특히 자해사진이 인스타그램 및 SNS를 통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냄과 동시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통신사업자와 보다 긴밀히 협조하여 모니터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보건복지부는 가장 적극적으로 자살유해정보를 발견․신고한 임희택氏(26세)와 클리닝 활동 수기 공모에서 자신의 이야기와 소감을 진솔하게 작성해준 유영진氏(26세)에게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9.10)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 할 예정이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임희택氏는 경찰청 누리캅스 활동에 참여 하면서 자살유해정보 클리닝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임氏는 “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자해 하는 영상을 게재하는 경우도 있다”며, “그 정보를 본 다른 사람이 모방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으니 될 수 있으면 빠르게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목공학과에 재학 중인 유영진氏는 4년 전 사촌 형을 자살로 잃은 자살유가족이다.


유氏는 “사촌 형이 생을 마감하기 전 트위터에 올린 마지막 내용을 보고 누군가 손을 내밀어줬다면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했다”며, “트위터에 ‘자살’과 관련된 글들과 자극적이고 가슴 아픈 ‘자해’ 사진들이 많이 있다. 정보를 보는 것만으로도 학습될 수 있으므로 국가 차원에서 콘텐츠 삭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권준욱 국장은 “자살유해정보는 모방자살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자해 사진 게재의 증가 등 자살유해정보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제도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앞으로도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온라인 상 자살유해정보 차단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의하고 법령 개정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할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당신이 관심 있을 만한 콘텐츠

법무부 “법률홈닥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 법률서비스, 필요한 곳으로 변호사가 직접 찾아가 법률서비스 제공, - 대국민 법률서비스 표준으로 평가받아 대상 수상 법무부‘법률홈닥터’사업이 취약계층의 법률복지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인정받아 매경미디어그룹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202...

정부, 태어난 모든 아동보호 · 위기임산부 지원
한국사회 정착한 이민자 멘토단 … 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서
건설현장 불법행위, 지나치지 말고 신고!
한국사회 정착한 이민자 멘토단 … 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서
취업에 성공 · 희소성 · 전문성이 경쟁력, 특색 있는 학과 ‘뜬다’
범죄예방위원, 공동의 번영을 위하며
소상공, 경제적 어려움 겪는 제재처분 부담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