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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현욱, 사무처장 남성욱)는 지난 1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서울 홍은동 소재)에서 서울지역 통일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우리 국민의 통일공감 확산과 한반도‘핵안보’에 대한 새로운 국민적 시각을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남성욱 사무처장, 윤은기 중앙공무원 교육원장, 손병문 서울부의장, 서울 각 구 협의회장과 지역 자문위원을 비롯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관계자와 서울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되었다.

손병문 민주평통 서울부의장의 개회사에서 먼저, 바쁘신 가운데서도 오늘의 “ 서울지역 통일공감강연회”에 참석해 주신 자문위원 여러분과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으며 오늘 특강을 해 주실 남성욱 사무처장님과 윤은기 중앙공무원 교육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우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해 7월1일 제15기 출범 이후 서울지역회의와 25개 지역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통일사업을 전개해 왔다고 말했으며 매분기 통일여론 수렴 정기회의를 통해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건의활동의 내실화를 도모해 왔으며, 여러 가지 유형의 통일활동을 통하여 통일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오늘의 강연회는 잘 아시다시피 오는 3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전 세계 53개국과 4개 국제기구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제2차 핵 안보정상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핵 안보정상회의는 핵 테러 방지를 위한 핵 안보회의이지만 우리에게는 또 다른 의미는 장기화되어 있는 북한핵문제로 인한 한반도 정세를 안정시키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며 북한의 비핵화를 압박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 가장 큰 의미는 우리나라의 국제적 지위 향상과 국격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핵 안보”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는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핵문제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며 이런 국가적으로 큰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우리 민주평통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지원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윤은기 교육원장은 문화특강으로 “더 큰 대한민국! 생각의 틀을 바꾸자 란 강의에 남성욱 사무처장에 통일 강연으로 ”김정일 사후 김정은 체제지속 관련 향후 전망과 핵 안보정상회의 의미”란 주체로 특강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강남구협의회 통일합창단공연과 서울강동구협의회 무지개합창단공연으로 한층 분위기를 띄웠다.

백기호 기자 oss100@hanmail.net http://www.law-news.co.kr/bbs/board.php?bo_table=tb32&wr_id=21&pag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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